포장도로는 전경숙소인 이곳까지 이고이제부터는 비포장 도로가 내리막 한번 없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우이령(소귀고개) 정상까지 이어진다. 저 뒤로 포장도로가 보이고 우측에 전경숙소 지붕이 뵌다. 이제 부터는 흙길을 걷는다. 사전 조사에 의하면 우이동에서 교현리 까지 전체 거리가 8.6km 현 위치에서 목표지점 교현리 까지 4km, 고개 정상까지는 1km로 기록되어 있다. 우이동 0.5km로 표시된건 우이탐방지원센타를 기점으로 잡은것 같다. 맨발로 느끼는 우이령 숲??? 이 사진을 찍을때 까지 의미를 몰랐다. 그저 숲만보고 하늘만 보고 올라 왔던것 같다. 우이동 먹자 마을에서 김밥먹고 걷기 시작해 30분을 걷고 길가에 의자를 보고 잠시 휴식을 가졌다. 북한산의 깃대종이 '산개나리'와 '오색딱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