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병아리 3

논병아리

논병아리목> 논병아리과대개 10월에 찾아와서 이듬해 봄이 되면 번식지인 북쪽으로 날아가고 일부는 중부지방에서 번식한다.  몸길이 약 26cm이며, 몸무게 130g으로 암수의 크기와 깃털은 서로 같다.  여름에는 몸의 윗면이 검은 갈색을 띠지만 겨울에는 광택이 있는 어두운 잿빛갈색을 띤다.  여름에 양쪽 볼에는 붉은 빛이 티며, 날개는 짧고 꼬리는 없다.  다리는 푸른 회색이고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있다. 논병아리는 ‘잠수의 도사’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대단한 잠수능력을 갖고 있다. 그 다리는 꼬리에서 자라나온 것처럼 뒤편에 붙어 있어 어떤 새보다도 유효한 방향타 역할을 하고 있다. 뒷발가락 양쪽에는 가장자리가 넓게 발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발목이나 발톱까지도 넓적하게 되어 마치 스크루우와 같은 모양이다.

논병아리 2

엷은 미소를 먹음은듯한 귀엽고 깜찍한 얼굴표정               예령없이 순간적으로 잠수하는 이놈은 셧터를 언제 눌러야 할지 난감 했는데  입수하는 순간을 어렵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물방울을 거의 튀기지 않고 날렵하게 입수하는 저 모습은 올림픽 다이빙선수 였다면 10점 만점에 10점 짜리다.    많은 잠수를 보면서도 나오는 장면은 못담았는데  물속에서 장시간 잠수 하면서 먹이 활동을 하고 나오는 방향은 예측불허로 그야말로 논병아리 맘대로 였습니다.    드디어 물을 헤치고 나오는 모습을 담는데 성공         불수록 귀여운 논병아리다.  이놈에게 반해서 카메라에 담고자 몇일째 시도 하지만  의외로 거리를 허락치 않아 신통치 않다.    이날은 오기를 부려 은페와 엄페를 하고 매복에..

논병아리 1

겨울철새를 담으려고 갯골을 찾아 헤메다  논병아리란 이름처럼 깃털이 병아리의 깃털과 흡사하고  오리 보다는 체격이 작은 논병아리를  처음엔 오리 새끼인줄 알았다.  헌데 이놈 노는것이 오리와는 많이 다른것을 깨닫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눈동냥을 해 보니 논병아리 라는것을 알고    이놈을 집중 추적코자 6일째 소래 갯골을 찾았는데  우선 5일간의 추적 결과를 많이 부족 하지만 여기 올렸으며 지금 미정리된 마지막 6일째 논병아리는 정리되는대로 올려 보겠습니다.  6일째는 저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