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리 마디풀목> 마디풀과 물이 있으면 깨끗한 곳 더러운 곳 가리지 않고 자라는 풀이다. 그러다 보니 냇가에 많이 자라는 고마리는 물 정화작용이 뛰어나다. 소똥 찌꺼기가 섞인 물에서 살 수 있지만 산업폐수가 섞인 물에서는 결코 살지 못한다. 어릴적 도랑에 군락을 이루며 피던 꽃인데 도랑이 시멘트로 포장되고 물 흐름이 인공적으로 조절되고 제초제가 무분별하게 살포되면서 요즘 고마리 서식처는 크게 위협받고 있다. -----[식물]-----/草(ㄱ~ㅂ) 2017.09.22
고마리 마디풀목> 마디풀과 수질을 정화하는 고마운 풀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고랑에 흔하게 사는 생명체라는 뜻도 있다고 하네요. 고마리는 양지바른 들이나 냇가에서 집단으로 살아가는데 바짝마른 골짜기에 홀로 힘겹게 살아가며 겨우 꽃을 피워내고 곤충까지 불러들이.. -----[식물]-----/草(ㄱ~ㅂ) 201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