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규모가 상암경기장 보다 어마어마 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경기장이었습니다. '돔'구장으로 되어있고 1,2층으로 나뉜 관람석은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답니다. 일반 실내체육관 정도로 생각하고 렌즈를 잘못 선택해 갔지요. 망원렌즈(F2.8 200mm)를 사용해야 했는데 저는 F2.8 70mm렌즈면 충분할거라 생각하고 갔으니..... 그래서 경기 모습은 여러 경기를 장소 옴겨가며 여러 각도로 나우어 찍어 올립니다. 선두의 흑백 바둑무늬 유니품은 유도요원으로 나머지 7명의 선수는 유도요원을 앞지를 수 없습니다. 마지막 한바퀴를 남겨놓고 진행요원이 연타로 종을 쳐 줍니다. 맨앞에 유도요원이 안으로 빠져줍니다. 이때부터 7명의 선수들은 선두 다툼을 위해 각축전이 벌어집니다. 상당한 속도(시속 약 70km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