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지동물문 > 갑각강 > 십각목 > 바위게과 갑각너비 약 32mm로 걷는다리는 잘 발달하였으며 표면에 붉은빛을 띤 보라색 점이 모여서 된 가로무늬가 있다. 우리나라 전 해역에 분포하고 비교적 맑은 물의 암석 또는 자갈 조간대에 서식하며 바위 틈이나 큰 돌 밑에 숨어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제주도 방언으로 게를 깅이라 부른다. 제주도는 모래나 갯벌이 거의 없으니 해변의 바위듬에서 활동하며 갯벌에서 활동하는 게와 다르게 검은색과 회갈색이 섞여 바위를 연상 시키는 보호색을 띄고 있었다. ※ 갑각류: 수중생활을 하는 갑각류는 아가미로 호홉하고 몸은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이 뚜렷하며 머리와 가슴이 합하여 두흉부를 형성한다. 두 쌍의 더듬이가 있고 다서 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