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각류 2

무늬발게

절지동물문 > 갑각강 > 십각목 > 바위게과 갑각너비 약 32mm로 걷는다리는 잘 발달하였으며 표면에 붉은빛을 띤 보라색 점이 모여서 된 가로무늬가 있다. 우리나라 전 해역에 분포하고 비교적 맑은 물의 암석 또는 자갈 조간대에 서식하며 바위 틈이나 큰 돌 밑에 숨어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제주도 방언으로 게를 깅이라 부른다. 제주도는 모래나 갯벌이 거의 없으니 해변의 바위듬에서 활동하며 갯벌에서 활동하는 게와 다르게 검은색과 회갈색이 섞여 바위를 연상 시키는 보호색을 띄고 있었다. ※ 갑각류: 수중생활을 하는 갑각류는 아가미로 호홉하고 몸은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이 뚜렷하며 머리와 가슴이 합하여 두흉부를 형성한다. 두 쌍의 더듬이가 있고 다서 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

농게

갑각강> 십각목> 달랑게과 큰 것은 갑각길이 20㎜, 갑각넓이 32㎜내외이다.갑각은 앞부분이 매우 옆으로 퍼졌다.이마는 좁고 길게 아래쪽으로 돌출했다.눈구멍은 매우 넓어서 갑각의 뒷가장자리의 너비와 비슷하다. 갑각의 등면은 매끈하고 윤기가 나고 푸른색을 나타내며 자갈색의 그물무늬가 있다. 암컷의 양 집게다리는 매우 작고 대칭을 이루며 숟가락 모양을 이룬다. 수컷의 양 집게다리의 어느 한쪽은 매우 커서 손길이만 해도 50㎜에 이르며 붉은 색을 나타낸다. 다른 쪽 집게다리는 암컷의 것과 같다. 진흙질 조간대(潮間帶: 해안의 만조선과 간조선 사이를 차지하는 지대)에 수직으로 구멍을 파고 살며 간조시에 나와 먹이를 먹으며 수컷은 곧잘 큰 다리를 오르내린다. 조간대에서 가장 예쁘장한 게이다.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