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에서 피렌체로 3

(이탈리아) 로마에서 피렌체로...3

이탈리아 로마에서 피렌체로 넘어가는 중이다.        도로변은 시골풍경 그 자체입니다. 이런 풍경은 한국의 어느 국도를 달리고 있는듯 하지않나요.?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와 같은 반도국가로 산세와 풍경이 그리 낯설지 않고 부분부분 꽤 친근하게 닥아왔습니다. 북부는 공업과 패션산업 등이 발달한 토리노, 밀라노 등 경제 수준과 소득이 높은 반면남쪽으로 내려 갈 수록 지중해를 중심으로 1차 산업인 농업과 어업 등에종사하는 나폴리, 시칠리아 등 소득이 낮은 사람들이 많은 편이랍니다.   도시의 도로폭도 좁았지만 고속도로 역시 폭이 그리 넓지 않습니다.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중간 중간 숫자가 써 있는데 거리를 표시한 것이 아니라 고속도로의 다리를 고유번호로 표시한것 이라고 하더군요. 사고시 경찰차나 구급차가 출동..

(이탈리아) 로마에서 피렌체로...2

피렌체는 12세기 이래 공화국으로 교황파에 속하고 14세기의 페스트 대유행 후  많은 은행가의 활약으로 서서히 부를 축척하여 갔고 15세기에는 메디치 가의 지배체제가 확립됨과 동시에 번영의 절정에 서게 된다. 공화국정 청사가 있었던 팔라초 베키오(13세기 착공) 및 이 도시의 정신적 중심인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1296~1461)을 비롯하여대성당 부속의 산 조반니 세례당(11세기 창건, 안드레아 피사노 및 기베르티의 문짝 장식), 종탑(지오토 설계),   산 미니아트 알 몬테 성(로마네스크 양식), 산타 크로체 성당(지오토의 벽화)  산타 · 마리아 · 노벨라 성당(마사치오의 벽화)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 성당(마조리노 및 마시치오의 벽화)  산 로렌초 성당(브루넬레스키 개축, 메디치 예배당..

(이탈리아) 로마에서 피렌체로...1

호텔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버스에 올라 북으로 향한다. 이탈리아 북부 토스카나주의 중심도시 '피렌체'로 이동하면서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합니다.      아르노 강변에 위치한 '피렌체'(영어로는 '프로렌스')는 '꽃 같은 도시'라는 뜻이며 고대로마 시대에는 '로마의 딸'이라 불리웠다느데 1982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합니다.   이탈리아 시인 '단테'와 설명이 필요없느 '미켈란젤로'의 생가가 있고 예로 부터 교통, 무역의 요충지이며 특히 중세 이탈리아 도시들이 번영시대 부터  르네상스 시대에는 건축과 예술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본고장으로 불리며 풍성한 번영을 보였습니다.  피렌체의 은행업자들이 성공하면서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된 메디치 가문을 경제적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