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인터라켄에서 밀라노 가는길 2

(스위스)인터라켄에서 밀라노 가는길...3

신비의 동화속 같은 나라 스위스의 여행도 끝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옮겨 보지만마음은 여전히 찌푸린 날씨 만큼이나 아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 바위 꼭대기에 색연필 같은 집은 평범한 집은 아닌것 같고 무엇하는 사람이 사는걸까?              사진에서만 봤던 언덕위에 지어진 고건물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진입로는 완벽에 가까운데 사람이 사는 흔적은 못찾겠습니다.                      스위스는 독일계 65%, 프랑스계 18%, 이탈리아계 10%의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어  언어도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원주민어인 로망슈어가 공용어로 사용되니  학생들은 4개국 언어를 모두 공부해야 한다네요.   우리나라 학생들이 행복한건가...

(스위스)인터라켄에서 밀라노 가는길...1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알프스 산맥을 넘어  이탈리아 '밀라노'로(북쪽에서 남쪽으로) 가는 중입니다.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녹색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수목들이 여유롭게 서있고  그 사이로 띄엄띄엄 보이는 집들이 한가롭기도 합니다.    창밖엔 비가 더욱 거세게 내려 시야가 안좋은 것이 아따까울 뿐입니다.   양쪽으로 어마어마한 바위산이 있고 산과산 사이의 수 km가 되는 넓은 평지엔 군대군대 커다란 호수가 있어 경치가 빼어나다는 느낌을 주던데 날씨가 안받쳐 주니 마음이 심난하지만 셧터를 눌러봅니다.      호수를 끼고 건설된 고속도로를 달려가고 있습니다.         유럽은 흙이 보이면 벌금을 내야 하는지? 집집마다 소나 양을 키우는건 아닐텐데 도로 외엔 모두 초원을 조성하고 있다. 우리나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