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草(ㄱ~ㅂ)

땅빈대

송 죽 2023. 9. 11. 00:36

대극목> 대극화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져서 땅 위에 퍼지며, 길이 10-30cm, 자르면 젖 같은 흰 즙이 나오고,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2줄로 붙고, 긴 타원형, 길이 7-15mm, 폭 3-7mm,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회색빛이 돈다. 잎자루는 짧다. 턱잎은 선형이고 8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8-9월에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배상꽃차례로 피며, 연한 붉은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난형, 능선이 3개 있고, 털이 없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지난 봄 시(市) 에서 보도블럭을 정비 했는데 
그때 땅빈대 씨앗과 괭이밥 씨앗이 섞여 왔나보다. 

보도블럭 틈 사이니 환경이 척박 하지만 굴하지 않고 삐집고 나와 
제법 실하게 바닥을 기며 야생초의 끈질긴 성격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들에서는 풍성하게 자라고 있을땐 눈길도 안줬는데 
도회지 대로변에서 보니 반가운 마음에 핸드폰으로 찍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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