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草(ㄱ~ㅂ)

뻐꾹채

송 죽 2020. 6. 11. 23:25

초롱꽃목> 국화과

 

 

뻐꾸기가 울면 그 소리를 듣고 피어나는 꽃이라 하여 '뻐꾹채'라고 불린다. 

또 총포잎이 겹쳐진 모습이 마치 뻐꾸기의 앞가슴 깃털을 닮았기 때문에 이름이 붙어다고도 한다.

뻐꾹나물, 대화계라고도 부르며 건조한 양지에서 높이 30~70cm로 자란다. 

 

굵은 줄기가 땅속 깊이 들어 있으며,

줄기에는 거미줄 같은 흰 털이 밀생해 회백색으로 보인다.

 

잎은 피침처럼 생긴 타원형이나 가장자리가 깃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어긋나고,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작아진다.

줄기 끝에 지름 6-9cm의 큰 꽃이 곧게 핀다.

 

두상화서의 꽃은 반구형 갈색 총포에 의해 층층이 싸여 있다.

꽃은 늦봄 5월에 피기 시작해서 여름 7월까지 볼 수 있다.

진분홍 혹은 연자주색 꽃이 줄기 끝에 한 송이 피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수많은 작은 꽃이 한데 몰려 머리 모양을 한 두상화서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포 조각이 6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로서 길이 5cm, 지름 2mm 정도의 타원형이며

관모는 연한 갈색으로 여러 줄이 있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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