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식물목> 가지과
감자의 원산지는 남미의 안데스 고원 지대이다.
강원도에서 나는 감자는 수분이 적어서 포실포실하고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전라도에서는 하지(음력 5월경) 때 캐어 먹는 감자라 하여
'하지 감자'라고 하고 그냥 감자는 고구마를 말한다.
감자는 세계적으로 많이 먹는 전분질 채소로
서양에서는 굽기, 찌기, 튀기기 등 조리법을 다양하게 하여 음식을 만든다.
우리나라에서는 쪄서 먹거나, 쌀이 부족할 때는
잡곡에 섞어서 밥을 지어 주식으로 삼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