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선인장(다육)· 란

주머니난(파피오페딜럼)

송 죽 2019. 1. 4. 23:15

난초목> 난초과

높이 30~50cm로, 까치오줌통·오종개꽃이라고도 한다. 


속명인 시프리페디움(Cypripedium)은 '비너스(Cypris)'와 '슬리퍼(pedilon)'의 합성어로서, 

1753년 스웨덴의 식물학자 린네가 설판(舌瓣)의 모양이 

'비너스 샌달(Venus sandal)'과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영어명으로는 레이디슬리퍼(Lady's slipper), 일본에서는 돈성초(敦盛草)라고 한다.


고산지대에 사는 저온성 식물로, 야생난 중 꽃이 가장 크고 화려하여 원예적으로도 개발 가치가 있다. 

3~4월에 생장을 시작하여 5~6월에 개화하며,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3~5장의 긴 타원형으로 마주나고 거친 털이 있으며, 잎맥은 나란하다.

​꽃은 1줄기당 1송이씩 달리나 간혹 2송이씩 피기도 하며, 색깔은 홍색,황색,백색 등이다. 

꽃 모양이 아름다워 애호가들이 많으나 종자 번식이 거의 불가능한 까닭에 

무분별한 채집으로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 


우리 나라 자생지는 중부 이북지방 (충북,강원도,경기도)의 산간지대로서 

반음지에서 부엽토가 쌓인 위층이나 산모래가 섞인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에 

뿌리줄기를 옆으로 뻗고 모여나거나 1~2포기씩 자란다. 


이식을 싫어하는 식물로서 꽃이 필 때까지는 지상부 생육을 하고, 

꽃이 진 뒤부터는 지하부 생육을 하는데, 

이때 다음해에 자라게 될 새싹이 자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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