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나무(木)

모과

송 죽 2018. 12. 22. 02:07

장미목> 장미과

집 주변 마을의 빈터에 많이 심고 있는 

모과나무의 열매다.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마치 참외같이 보인다.


처음엔 녹색이다가 다 익으면 노란빛이 되고 

울퉁불퉁해 못생긴 과일의 대명사로 불린다.

 

향기가 뛰어나지만 맛은 시고 떫으며 껍질이 단단해 날로 먹기는 어렵다. 

표면에 정유 성분이 있어 끈끈한데, 이것이 향과 효능을 더해 준다


신맛이 강하고 단단하며 향기가 강한 열매로 가을에 노랗게 익는다. 

과육을 꿀에 재워서 정과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과실주 또는 차로 끓여 먹기도 한다. 


모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 C와 칼슘, 칼륨, 철분이 함유되어 있고,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떫은 맛이 나며 유기산이 함유되어 신맛이 난다.


특히 민간에서는 감기에 차로 끓여 마신다. 

모과차는 모과를 얇게 저며 꿀이나 설탕에 재워 두었다가 

끓는 물에 모과 두세 쪽과 항아리에 고인 즙을 타서 마신다.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한방에서는 감기와 기관지염, 폐렴을 치료하는데 활용된다.


구토와 설사나 이질 등에도 효과가 있으나

소변의 양이 줄어들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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