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구어진 깜팽이
깜챙이
팬션 사장님이 냉동실에 얼려 놨던 깜팽이를 한 보따리 내 놓으신다.
깜팽이 구이가 우리들 밥상에 올려졌다.
오동통통한 보기와는 다르게 잔가시가 많고 식감이 그리 호감을 주지 못했다 .
횟 감을 모두 소진하고 뚝딱 차려낸 밥상
방 바닥이 따뜻하니 하나둘 구들장을 짊어진다.
파리들이 따뜻한 방으로 모여들어
급한대로 수건을 휘둘러 파리를 쥑이고 또 쥑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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