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목> 까마귀과
몸길이는 33cm~35cm이다. 몸은 자줏빛이고 머리는 흰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다.
어치는 대담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소리가 곱고 다른 새의 소리를 잘 흉내낸다.
나뭇가지를 얼기설기 얽어서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짓고 안에는 털을 깐다.
1년 내내 숲 속 나무 위에 살고 땅에 내려오는 일이 드물다.
4-6월에 4-8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도토리 등의 나무열매나, 곤충을 잡아먹는다.
가을에는 주로 도토리를 먹으며,
겨울에 대비하여 많은 양의 도토리를 땅 속에 파묻어 두었다가 나중에 찾아 먹는다.
또한 작은 포유류, 새의 알과 새끼, 거미나 벌레 같은 작은 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한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텃새이며, 산책로에서도 발견되는 친근한 새이다.
대부분 갈색을 띠며, 눈 밑, 날개, 꼬리가 검고, 날개에 파란 부분이 있다.
다른 새의 울음을 흉내낼 수 있으며,
구관조나 앵무새처럼 사람의 목소리도 흉내낼 수 있다.
'-----[동물]----- > 조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색딱따구리 (수컷) (0) | 2017.05.21 |
---|---|
원앙새 (0) | 2017.04.21 |
아파트에 추돌한 호랑지빠귀 (0) | 2016.10.07 |
흰뺨검둥오리 (0) | 2016.05.29 |
백할미새 (0) | 2016.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