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목> 흰나비과
나비가 배를 번쩍 둘고있는 것은 혼인을 했다는 표현이란다.
헌데 이녀석 꽤나 글래머에 미녀 나비인듯...
임자있는 몸이라고 배를 할수 있는대로 높이 쳐들고
나의 길을 가련다 하며 꿀을 빨고 있어도 보고
건들지 말라고 사정도 해 보는듯.....
상대가 접근을 포기 할줄 모르고
호시탐탐 사면팔방으로 접근을 시도 하지만
지조있는 이녀석은 끝까지 방어에 최선을 다한다.
나는 주책없이 그앞에 서서 긴 시간 셧터를 눌러댔다.
※ 곤충류: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머리에 한 쌍의 더듬이와 겹눈, 가슴에 두 쌍의 날개와 세 쌍의 다리가 있고 기관으로 호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