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목> 상모솔새과
한국에는 불규칙적으로 찾아오는 겨울새로
몸길이 약 10cm, 날개길이 5∼6cm이며 날개에 흰색 띠가 있으며 부리가 길고 뽀쪽하다.
몸의 윗면은 올리브색이고 아랫면은 칙칙한 흰색이며
암수 모두 정수리에 화려한 노란색 깃털이 있고 그 주변은 검은색이다.
노란색 깃털이 농악에서 머리에 쓰는 상모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이름이 붙었다.
수컷은 그 가운데에 붉은 오렌지색 깃털이 있다고 한다.
상모솔새와 두변째 만남이었다.
박새와 비슷한데 울움소리와 정수리의 노란띄를 보게되면 쉽게 구분이 됩니다.
지난번 머리의 노란띄를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이번엔 제대로 찍혔다.
뾱- 뾱- 하는 높은 쇳소리의 울움소리를 내는데
가만희 있지 못하고 쉬지않고 빨빨거리며 이가지 저가지로 옮겨다녀
부산하고 번잡스러워 사진찍기가 매우 어려운걸 아는 터이니
이번엔 보자마자 눈으로 찍기 보다 카메라 셧터를 먼저 눌렀다.
하지만 이번에도 많은 사진을 허락치 않고 바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