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목> 매미과
몸길이 약 45mm, 날개길이 약 65mm로 한국에 서식하는 매미 중 가장 큰 종이다.
몸의 윗면이 칠흑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발음기와 배, 다리에는 오렌지색 무늬가 있으며 황금색의 잔털이 있다.
가운뎃가슴등판에 X자 모양으로 넓게 솟아오른 부분은 짙은 갈색이다.
날개는 투명하며 양쪽 끝에 작은 갈색 무늬가 있다.
앞다리 넓적다리마디의 가시처럼 생긴 돌기가 있어
사람 손에 잡혔을 때 손을 찌르기도 한다.
아침저녁 기온이 내려가니 올해 매미의 시즌도 끝나가는듯...
방충망에 말매미 한마리가 날아와 우렁차게 울고 있기에
공손히 모셔와 접사 촬영을 했다.
※ 곤충류: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머리에 한 쌍의 더듬이와 겹눈, 가슴에 두 쌍의 날개와 세 쌍의 다리가 있고 기관으로 호홉한다.
발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