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목> 메뚜기과
팔공산밑들이메뚜기는 주로 낮은 산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컷의 배 끝부분과 꼬리쪽이 위로 들려있어 밑들이란 이름을 얻었다는군요.
헌데 제가 찍은 사진으로는 별로 들려있어 보이지 않는데.....
몸길이 40~50mm로 어른벌레의 몸은 전체적으로 초록색을 띠고
더듬이는 황색이며 끝부분으로 갈수록 짙어집니다.
겹눈은 흰색이며 윗부분으로 갈수록 검은빛이고
다리는 연두빛을 띠며 전체적으로 미세한 솜털이 많이 나 있지요.
겹눈 뒤쪽으로 진한 검은색 줄이 좌우로 하나씩 나 있습니다.
메뚜기류는 날개를 보고 약충과 어른벌레를 구분하는데
다른 메뚜기류에 비해 날개가 퇴화되어 흔적만 남아 마치 없는 것과 같아 보입니다.
날개가 있어도 없는것 같으니 날지는 못해도 뛰는건 끝내줍니다.
원 안은 흔적만 남은 적갈색 날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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