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재목> 장님노린재
장님노린재는 홑눈이 없어 그런 이름이 붙었고
홀눈이 없어도 겹눈이 있어 사물을 보는데엔 걱정이 없단다.
설상무늬란 날개부분의 흰부분을 설상부라 하며
설상부에 흰무늬가 들어가 있는 장님노린재라는 이야기다.
문제는 설상무늬장님노린재와 목도리장님노린재가 유사하며
색변이가 심해 전문가들도 생식기로만 구분이 가능하다니
곤충이나 식물의 학술적 접근이 만만치 않음을 또 한번 느끼며
나같은 무뇌한이야 본대로 사진으로 옮겨와
자기 발전에 역행하는 짓이지만
이름표 붙여놓고 우기는 수 밖에...ㅎ
몸길이 7∼9mm이며 몸빛깔은 검은색 또는 흑갈색이고
설상부(楔狀部) 중앙에 황백색의 무늬가 있다.
몸빛깔은 변화가 많고 개체에 따라 연한 황갈색인 것도 있다.
머리·앞가슴등판은 광택이 있다.
촉각(더듬이)은 검은색이며 제2마디 이하의 기부에 넓고 연한 황갈색 부분이 있다.
작은방패판과 막질부를 제외한 반딱지날개에는 회백색의 누운 털이 많으며 쑥과 잡초 사이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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