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목> 박새과
쇠박새가 낮은 가지에 앉아 사주경계를 합니다.
물가로 내려와 다시 주변을 살피는군요.
카메라가 거슬리는지 물에 들어가기를 망설입니다.
나의 눈치를 보며 한발한발 물속으로 들어가네요.
저 시커먼것이 뭐야...?
몸이 찌뿌등 해서 목욕 좀 하려는데 안가고 뭐한데...
계속 나에게서 눈을 안떼고 목욕하기 시작합니다.
잠시 경계를 풀고 목욕을 하는데
셧터 소리가 마음에 걸리는 눈치입니다.
마음이 불안한지 다시 경계돌입
(이때 내가 움직인다면 이놈은 진짜 놀라 도망가겠죠.)
이제 조금은 마음을 놓은듯 물장구를 치는데
쇠박새의 정수리와 턱은 검은색을 띠고 뺨 밑면은 어두운 백색이다.
또한, 등은 연한 회색이며 부리는 약간 굵고 윗부리는 둥근 느낌이 든다.
수컷과 암컷의 거의 비슷하여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작다는 것 외에는 수컷과 구별하기 어렵다.
(네이버 지식백과 쇠박새 [Marsh T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