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버섯
오랜만에 영지버섯을 만났습니다.
마음 같아선 손바닥 만한놈을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손가락 만한놈을 만났네요.
형태도 다 갖추지 못한 것이 참나무 옆에서 솔잎을 헤치고 서있는 모습이
이제막 태어나 세상 구경하기 시작 하는놈 같지요.???
그래서 그런지 매우 앙증맞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