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타고
동양의 나폴리라는 통영과 한려수도의 비경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곤돌라가 시간당 1,000여명을 실어 나르는 정류장 모습 (정상쪽)
드디어 우리가 타고갈 곤돌라가 도착 합니다.
8인승으로 1,975m의 선로를
초속 6m의 빠른 속도로 10분정도 소요 됩니다.
총 47대가 2선에 매달려 자동순환 합니다.
어릴때 외국영화에서 많이 보던 그런 광경 이었습니다.
저위에 전망대도 보이는군요.
밑을 내려다 보니 울창한 송림이
아마존 정글 같습니다.
저멀리 동양의 나폴리 통영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오기 시작 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한려수도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깍아지른듯한 절벽위에 버티고 있군요.
그럼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산책 데크가 시설되어 있어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전망대 에서 바라보니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
가운데 한산도 와 그 앞으로 상죽도,하죽도가 눈에 들어 옵니다.
다도해가 모두 발밑에 있습니다.
통영 시가지와 서호만,강구만이 하눈에 들어 옵니다.
아름다운 전경은 동양의 나폴리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습니다.
서호만을 당겨 봤습니다.
강구만과 여객선 터미널,우측 남망산에 시민문화회관 일부가 보입니다.
해발 461m의 미륵산 정상부분 입니다.
정상까지도 산책데크가 시설되어 있네요.
눈밑에 정겨운 다랑이 논도 보이는데,
논꼴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이제 막 모심기가 끝난 논과 모내기를 준비중인 논이 보이네요.
한산도옆 화도가.....
그 뒤로 거제도까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으로 유명한 "한산도"
왜선 73척 가운데 59척을 그리고 왜장 2명과 왜수군 8천여명을 수장시키며
해전을 완벽한 승리로 이끌었으며
이 해전의 승리가 임진왜란 전국의 분수령이 되었으고
히데요시는 이후 조선수군과의 해전을 전면 금지 시킴으로써
전쟁은 소강상태가 되는데
왜군의 침략으로 누란의 위기에 처했던 나라를 구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답니다.
가운데 한산섬과 그앞에 상죽도 ,하죽도
그뒤로 거제도 까지.....
서쪽 기슭에 "미래사"
서쪽으로 보이는 풍경
다음 여정을 위해 아쉬움을 뒤로 한채
케이블카를 타고 디시 내려 옵니다.
서쪽으로 끝없이 펼쳐진
국립한려해상공원의 다도해
미륵도 중앙에 솟아있는
산림청 선정 한국의 100대 명산
해발 461m의 "미륵산" 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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