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5개국 럭비대회(한국 대 홍콩)

 5월 9일(토) 인천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5개국 국가대표 럭비대회 (한국 VS 홍콩)의 경기 장면입니다.

36 대 34 한국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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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더운날씨 였지만 
바람이 제법 불어줘 햇빛을 가리면 견딜만 했습니다. 

경기전 양선수들이 몸을 푸는데 
홍콩 선수들 
얼굴에서 풍기는 인상이나 체격에서 주는 위압감이 한목을 하드군요. 
그러나 게임은 해 봐야 결과가 나오는것 
전반 시작하고 한국이 홍콩를 31:3으로 가볍게 리드하고 끝났으며 

전반 40분의 경기가 끝나고 
하프타임에는 
2011년 럭비월드컵이 개체되는 
남아공으로 관전하러 갈 수 있는 행운을 
 추첨으로 관람객 한분에게 주드군요.  

곧이어 후반전이 진행 되었는데 

후반 중반이후
우리나라 대표팀 주전 선수가 연거프 부상을 당하며 
운동장을 딩굴고 

한국대표 선수들이 사력을 다해 막아보지만 
순식간에 홍콩 대표팀이 줄 트라이를 성공 시켜 
경기 흐름이 전반전의 상황이 역전되어  
점수까지 역전될 위기에 이르니 

평소 같으면 사진찍을 욕심에 시간가는 것이 아쉬웠을 터인데 
주심의 휘슬이 울리기 만을 학수고대 해야 했습니다. 

그러던중 경기가 종료 되어 가슴을 쓸어내러야 했으며 
  결과는 36 : 34로 아슬아슬하게 이겼슴니다. 

마지막 5분경 부터는 
마치 외국 선수와 권투 중계때 
그로기 상태의 한국 권투선수를 보는 심정 이었으며 
공이 살려 줬을때의 기분 이었습니다.   

 

팀 라인업

대한 럭비 국가 대표팀 15인제 (09.5.9 인천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한국VS홍콩 / 

Backs: 박완용(고려대학교), 이성배(연세대학교), 임제범(상무),
이용민(고려대학교), 박노훈(상무), 제갈빈(연세대학교), 차요한(상무),
최시원(상무), 지영기(대심통상), 김원용(상무/주장), 이현우(단국대학교)
Forwards: 정경원(상무), 박인권(대심통상), 김정일(대심통상),
박종열(연세대학교), 황민서(상무), 정대익(상무), 최민석(고려대학교),
조성광(상무), 문상용(상무), 오승종(상무), 임진하(상무), 한건규(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