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한마리가 조연이 되겠다고 자청을 하네요.
이왕 조연으로 자청 했으면 여러가지 포즈를 취해 볼것을 주문하니
이꽃 저꽃 옴겨 다니며 나름대로 열심이드군요.
지칭게는 무척 당도가 높은 식물 같았습니다.
진디물이 주변의 다른 어느 풀보다 많이 서식 했고
벌이 한번 와서는 떠날줄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진디물이 많아서 진디물 없는 꽃을 찾느라 애좀 먹었는데
그렇게 골라도 진디물이 많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