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뒤에 심지에 불을 붙이면 슈~~ㅇ 하고 로케트 같이 하늘로 날아 올라갈것 같습니다.
길쭉하고 뾰쪽한 꽃봉우리에 꽃잎 5장이 마치 스크류가 돌듯
종이를 돌돌 말았다 풀리는듯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말바비스커스(Malvaviscus arboreus Cav.) , 아욱과(Malvaceae)
상록관목으로 멕시코 원산이다. 수고(樹高) 4m까지 자라며, 3~4cm 정도
크기의 붉은 꽃이 수줍은 듯이 닫혀있는 상태로 수없이
많이 매달리어 조용한 꽃의 요정임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