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06,07년도

단풍 (모과나무)

송 죽 2007. 11. 17. 14:49

 

 

 

 

우리가 통상 못생긴 것을 지칭할때 모과를 비유한다. 
나 또한 그런 선입견을 갖고 있던것도 배제 못한다. 
근데 나는 시진을 하고 부터 모과를 지켜보며 새롭게 인식한다.

봄의 꽃이 그렇고 푸르른 잎과 매끄럽고 야무져 보이는  나무 줄기가 매력적이다. 
거기에 요즘 모과의 생김새가 그간의 불명예를 불식 시키려는듯 
대가수의 모과가 너무도 잘생긴 과일로 익어가고 있고 
은은한 향 또한 나무랄데 없어 
가을이면 세인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모두들 탐을 낸다. 
거기에 단풍이 또한 붉은 빛의 은은함은 다른 단풍색과 차별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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