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고리
바늘방석
헝겊 속에 솜이나 머리카락을 넣어 바늘을 꽂아두게 만든 것이다.
자투리 천을 사용하여 다양한 색실로 수놓아 장식한다.
작은것은 반짇고리 속 안에 넣고 쓰며 큰것은 벽에 걸어 장식을 겸하기도 하였다.
바늘집
골무
바느질할 때 바늘을 눌러 밀거나 손끝이 찔리는 것을 보호하기위해 검지손가락에 끼는 재봉용구이다.
골무의 앞뒤면에는 각기 다른 천과 색실을 이용하여 삼각형과 기하학적으로 면을 분할하거나
모란, 연화, 불로초를 비롯해 나뭇잎, 꽃봉오리 등 각종 무늬를 수놓아 장식한다.
주머니
부채 장식
베갯모
베개의 가장자리를 장식하는 장신구이다.
남자의 베갯모는 둥글고 여자는 네모나게 만들었다.
베갯모의 무늬는 자손 번창하고 부귀 장수를 누리는 것을 상징하는 길상 무늬가 주로 쓰인다.
수저집
수저를 넣어 두는 주머니로 보통 여성의 혼수품으로 만들었다.
본인과 남편 것은 밥을 잘 먹고 백년해로하기를 바람이며
시부모의 것은 봉양을 잘하겠다는 의미다.
십장생문, 연꽃, 모란 등 길상무늬를 수놓아 행운을 기원하였다.
타래버선
어린이용 누비버선이다.
발등 위에는 꽃무늬, 길상무늬 등을 수놓고 버선코에는 색실로 술을 달아 장식한다.
남자 아이는 남색대님, 여자아이는 붉은색 대님을 단다.
도투락댕기
댕기는 머리를 장식하기 위해 드리우는 좁고 긴 천이다.
이 댕기는 어린이용 도투락댕기이다.
긴 댕기의 윗부분이 삼각형이 되도록 반으로 접은 것으로
신부가 혼례 때 드리는 댕기와 같은 모양이다.
모란, 연꽃, 새, 산 무늬를 수놓아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버선 본 집
버선본은 버선을 만들 때 천에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한지로 만든 기본 틀이다.
버선본은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접어서 주머니에 보관하였다.
조각보
조각보는 쓰다 남은 색색의 천 조각을 이어서 만든 것이다.
일상행활에서 쓰다 남은 천을 활용한다는 생활의 지혜로
조각은 따로 모아 두었다가 필요한 때 적당한 크기와 색상의 조각을 찾아서 보자기로 기워내었다.
쌍학흉배
흉배: 조선시대 왕, 왕세자, 문무 백관의 관복의 가슴과 등에 장식한 표장으로
왕, 왕세자의 곤룡포에 붙는 용문 흉배를 특히 '보(補)' 라고 한다.
신하의 단령포에는 네모진 흉배를 가슴과 등에 붙였다.
1871년(고종 8)에 문신 당상관(종3품 이상)은 쌍학, 당하관(정4품 이하)은 단학,
무신 당상관은 쌍호 당하관은 단호로 정하여 한말까지 사용하였다.
단학흉배
단호흉배
쌍호흉배
후수
후수는 조복, 제복 등 예복을 입을때 뒤에 달아 늘이는 장식물로서
품계를 나타내는 표식 중의 하나이다.
가사장식
스님들의 승복 위에 걸치는 옷이 가사인데 가사에 장식하는 일월광첩(日月光貼)이다.
이는 불교에서 해와 달의 상징인 까마귀(새)와 토끼를 중심무니로 수놓은 장신구이다.
일월광첩은 가사를 착용하였을 때 위치가 왼쪽 어깨밑으로 나란히 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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