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죽
2018. 5. 23. 21:04
백합목> 붓꽃과
계손(溪蓀)·수창포·창포붓꽃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건조한 곳에서 높이 60cm 내외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자라면서 새싹이 나와 뭉쳐나며
밑부분에 붉은빛을 띤 갈색 섬유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지름 8cm 정도로 꽃줄기 끝에 2∼3개씩 달린다.
포는 잎처럼 생기고 녹색이며 작은포가 포보다 긴 것도 있다.
외화피는 넓은 달걀을 거꾸로 새운 듯한 모양이며
밑부분에 옆으로 달린 자줏빛 맥이 있고 내화피는 곧게 선다.
열매는 삭과로 대가 있고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다.
종자는 갈색이고 삭과 끝이 터지면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