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죽
2017. 12. 16. 00:08
청각목> 청각과
사슴뿔 모양으로 자라며
김치의 맛을 내는데 이용되는 바닷말이다.
암석, 조개껍질 또는 다른 해조류 등에 붙어 살며
높이 10∼30cm, 굵기는 1.5∼3mm 이고 아래쪽이 좀 더 굵은 편이다.
가지는 사슴 뿔 모양으로 갈라져 곧게 자라며
모두 같은 높이에 달하여 부채꼴 모양을 이루며
표면은 융처럼 부드럽다.
《자산어보》에는 감촉이 매끄러우며
빛깔은 검푸르고 맛은 담담하여
김치의 맛을 돋운다고 기록되어 있다.